당시에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도 평이 꽤나 좋았던 게임이라 3DS판 예약 리스트가 뜨자마자 걸어두었던 물건. 3D보다 차라리 2D로 보는 편이 더 편안하다는 점만 빼고는 첫인상이 매우 좋다. 테일즈 시리즈는 몇 개 건드려 봤지만 엔딩까지 가본 기억은 별로 없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약 3시간 정도의 극(!)초반인데 이미 대강 동료들 다 모인 거 같고, 스토리가 슥슥 전개되는 폼새가 그냥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휴대용이니까 틈틈이 TV판 애니매이션 본다는 느낌으로 하게 될 듯. 비교적 조용한 젤다와 상당히 재잘되는 테일즈를 번갈아 가면서 올 여름을 보내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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