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E3 2009 프레스 컨퍼런스를 실시간으로 블로깅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Wii Motion Plus에 대한 추가사항과 새로운 마리오, 젤다 시리즈 발표를 가장 큰 뉴스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제 MS가 보여준 놀라운 미디어 브리핑을 넘어서는 시간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아직 프레스 컨퍼런스가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만, IGN 트위터 등을 살펴보면 관중들이 자리를 잡고, 준비도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그간 소개되었던 게임 프리뷰를 틀어주던 동영상 화면이 바뀌고 닌텐도 로고가 잡히는 것을 보니, 조만간 시작하겠군요.

* 시간을 딱 맞춰서 시작하겠죠? 쇼가 열리는 장소는 LA의 노키아 시어터로, 아메리칸 아이돌을 촬영하는 곳이라고도 하네요.

* 핸드폰 꺼달라는 아나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활한 게임 데모 시연을 위해 블루투스 장치도 꺼달라고 하네요.

* 화면에 트라비아 퀴즈들이 나오고 있나보네요. 닌텐도 DS의 전세계 판매량은? 1억대 이상.. 잘났다... 닌텐도 Wii는 전세계 5천만 가구의 거실에 설치되어 있다고... 그래그래.

* 드디어 무대가 화면에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시작하려나 봅니다.


* 오프닝 영상이 흐르고 있습니다. Everyone's Game, Every Connection, Every Culture, Every Contact, Every Generation... the Game is Everyone. 최근의 닌텐도 모토지요.

* 캐미 더너웨이 부사장이 나왔습니다.


* 게임 시장의 확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비디오 시장, 음악 시장만큼 넓어지는 게임 시장을 위해 닌텐도가 앞장서고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마리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는군요. 지난 게임들을 주욱 보여주고 있습니다.


* 새로운 마리오 게임에 대해 이야기할 거 같군요. 3D에서 4차원이라, 빌 트리턴이 데모를 위해 나와서 설명을 시작합니다.

* 더 많은 플레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요. 네 명이 나와서 같이 플레이를 하는군요.



* 화면이 줌인, 줌아웃 되면서 각각의 캐릭터를 모두 비추어주는 방식인 것 같네요. 스테이지가 끝나면 플레이어들의 등수를 알려주기도 하네요.

*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는 2009년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다음은 Wii 발란스 보드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주변기기가 아니라, 이미 상당히 많은 가정에 깔려 있는 기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하네요. Wii Fit Plus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피트니스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15개의 새로운 미니게임도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 가을 발매예정이군요.

* 드디어 레지 아저씨께서 나오셨네요. 입소문 마케팅의 강력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Wii의 컨트롤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모션플러스 내용이 나오겠군요. 네 맞네요.


* 모션플러스 프로모션 동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우 세밀한 정확성에 초점을 맞추었네요. Wii Sports 리조트도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의 동작과 게임의 동작을 잘 매칭한 동영상이네요. 무대 위에서의 실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위 스포츠 리조트 실연에서는 스카이다이빙을 보여주면서 높아진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양궁 화면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리얼하군요. 바람의 영향까지 고려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 이번에는 레지와 같이 시연을 하네요.

* 농구를 2인용으로 할 예정입니다. 슛을 누가 많이 넣는가를 경쟁하는 방식이군요. 이거 고등학교때 참 많이 했었는데... ^^


* EA의 타이거우즈 PGA Tour 10, 그랜드슬램 테니스, 세가 버추얼 테니스 2009 등의 서드파티 게임에도 모션 플러스가 지원됩니다. 실제의 실수가 게임에도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이 재밌는 점이라고 하는군요. ^^

* 레드스틸 2는 모션플러스 전용입니다.

*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서드파티 게임이 제일 많이 팔린 플랫폼이 바로 Wii라고... 게임당으로 치면 좀 아니지 않으려나 싶기도 하군요.

* 스퀘어-에닉스의 RPG 소개입니다. 파이날 판타지 크리스탈 베어러즈. DS용으로는 킹덤하츠 소개가 나오네요.



* 마리오와 루이지 RPG도 나오는군요. 바우저 (쿠파)의 뱃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바우저스 인사이드 스토리... 북미 및 유럽 발매는 올해 가을이라고 합니다.


* 2010년에 황금의 태양 시리즈가 다시 DS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의 서스펜스 추리 게임 'Women's Murder Club'이라는 작품도 나오는군요.

* 유비소프트에서 개발중인 COP이라는 게임도 공개되고 있습니다.

* 여성 십대, 이십대 게이머를 공략하기 위한 Style Savvy라는 게임, 일본에서는 이미 공개된 게임인 듯 하군요. 옷이나 헤어스타일 등등을 스타일링하는 게임인 듯 합니다.

* 닌텐도 DSi에 대한 뭐랄까 쉬어가는 느낌의 동영상이 흐르고 있습니다. ^^

* 북미 DSi 2개월만에 백만대 돌파, DS 역시 여전히 40만대 팔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공략층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 올해 여름에 공개되는 Flip Note Studio를 비롯하여, Mario vs. Donkey Kong, Warioware DIY 등이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UCC형 게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 올해 여름부터, 닌텐도 DSi를 통해 찍은 사진을 Facebook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새로운 DS용 젤다는 E3 전시회에서 플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이와타 사토루 사장님 등장!

* 발음이 귀여우시네요.

* 게임시장의 확대를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많은 이들이 믿는다. 하지만 이제 확대된 시장의 흐름이 다시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닌텐도의 내부 조사에 따르면 약 2억9천5백명 정도가 Active, 즉 항상 게임을 즐기는 이들인 반면, 고려중인 인구는 이것의 15퍼센트 정도나 많다. 이들을 끌어들인다면 시장은 좀 더 커질 수 있다.

*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들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도전이다. 게임은 기술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엔터테인먼트라는 것은 진입장벽이 낮아야 한다. 새로 시작한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모두에게 즐거워야 한다.

* 작년에 마리오카트와 휠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이를 뉴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위나 위 피트 플러스 등으로 계속 발전시킬 것이다. 가볍게도 즐길 수 있지만 파면 팔수록 맛이 나는 게임을 추구하여 모든 이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겠다.

* 브레인에이지, 위 핏 등과 같이 완전히 다른 컨셉의 게임을 소개하고자 한다. 위 바이탈리티 센서.



* 신체신호를 측정하는 기기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또 하나의 도구라네요.

* 좀 더 릴렉스하고 편한 상태를 만드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쓰일 수 있다는 것은 기존의 게임이 주는, 흥분 상태와 매우 다른 컨셉이군요.

* 또 다른 마리오 관련 발표입니다. 동영상으로 봐선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후속작으로 보이네요.




* 레지씨 다시 등장. 코어 게이머를 위한 서드파티 게임을 3가지 소개합니다. 먼저 세가의 컨두잇 (Conduit), 2009년 7월 발매예정. 그리고 캡콤의 레지던트 이블 (바이오 하자드) 다크사이드 클로니클즈...




*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EA의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렉션이군요. 데드 스페이스의 재난이 시작된 이유에 대한 스토리로 Wii 독점이라고 합니다.

* 그럼 닌텐도에서는? 팀 닌자와 협력하여 뭔가 큰 거 하나, 메트로이드를 팀 닌자랑 같이 만들었군요! 메트로이드 Other M이라는 타이틀이 2010년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 닌텐도는 모든 이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닌텐도 컨퍼런스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