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간단하게 생존신고만 하고 갑니다.

리듬천국 골드에 맹렬히 빠져서 일단 한바퀴 돌고, 메달 27개 따고, 퍼펙트도 몇 개인가 하고 일단 접었습니다. 여기까지라도 차근차근 진행하도록 만든 뛰어난 밸런스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참 불타오를 때에는 드래곤 퀘스트고 뭐고 암 것도 못하고 이것만 매달리게 만들더군요.

집에서 게임할 시간 따위는 없으면서, 덜컥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를 구입했습니다. 루리웹에서 상당히 평들이 좋은 편이었다는 점과 함께, 일본판이 나왔을 때 살짝 땡겼다가 모르던 사이에 정발판이 나왔다길래 덜컥 사버렸죠. 마루 TV가 한가해져야 틀어볼텐데, 사놓고 해보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