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 eBook 발간과 관련하여 작성했던 보도자료입니다. 참고용으로 올려둡니다. 이 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국판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일지’ eBook, 정식 출간!

 

l  90년대의 전설적 클래식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의 개발 뒷얘기를 한국어로 읽는다

l  세계적인 게임 디자이너이자 원저자 조던 메크너가 허락한, 현재 세계 유일의 번역본

l  한국 eBook의 역사를 다시 쓴 최상급 퀄리티의 eBook, 지금 바로 구입 가능

 

 

 

저자 : 조던 메크너(Jordan Mechner)

역자 : 장희재

감수 : 조기현 (월간 GAMER’Z 기자)

원제 : The Making of <Prince of Persia> Journals: 1985-1993

발행 : 2013 5 2 (DIYPIA)

면수 : 480p (128x188mm PDF판 기준)

판형 : ePub / PDF

ISBN : 9788996916604

가격 : $7.99 / 800(미국 및 일본 iBookstore), 8,200(리디북스)

https://itunes.apple.com/us/book/peleusiaui-wangja-gaebal-ilji/id642715221?l=ko&ls=1

https://itunes.apple.com/jp/book/peleusiaui-wangja-gaebal-ilji/id642715221?l=ko&ls=1

http://ridibooks.com/pc/detail.php?id=289000016

 

(아래 주요 eBook Store에서도 판매중이며, 구글 플레이북에서도 근시일내 판매될 예정입니다.)

 

 [예스24] / [알라딘]

[영풍문고] / [반디앤루니스] / [네이버북스]

 

 

추억 속 고전 명작 <페르시아의 왕자>의 개발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일지

 

8~90년대에 컴퓨터 게임을 접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대 여느 게임들과 수준을 달리하는 주인공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세련된 레벨 디자인으로 전설이 된 걸작 <페르시아의 왕자>를 기억할 것입니다.

이 게임은 당시 예일 대학을 갓 졸업했던 조던 메크너(Jordan Mechner)가 기획부터 그래픽과 디자인, 프로그래밍까지 대부분의 핵심 요소를 혼자서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페르시아의 왕자>1990 IBM-PC판이 발매된 이래, 지금까지 현존하는 거의 모든 컴퓨터와 게임기, 심지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이식되었음은 물론, Ubisoft에 의해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콘솔로까지 신작 시리즈가 꾸준히 개발되고 심지어 할리우드 영화인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로까지 이어져, 전세계 수백만 팬들이 사랑하는 인기 프랜차이즈가 되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는 이 모든 것이 아직 메모장 위의 낙서에 불과했던 1985년부터 속편 개발을 완료하는 시점인 1993년까지, 조던 메크너 자신이 꼼꼼하게 적어두었던 일기를 엮어낸 책입니다.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진 이 책의 첫 번째 파트는 APPLE II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 착수에서 완료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두 번째 파트에서는 1편의 발매와 대성공 후 영화 제작자가 원래의 꿈이었던 조던 메크너의 방황과 속편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가 어떻게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게임'이라는 모호한 아이디어에서 지금까지 고전으로 기억되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구체화되어 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발자 본인이 무엇을 고뇌하고 어떻게 역경을 헤쳐나갔는지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게 '개발일지'로서의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러나 일지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 책은 사실 20여 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 젊은이의 솔직하고 담백한 고민과 방황,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대학 재학 시절 틈틈이 만든 게임업계 데뷔작 <카라테카(Karateka)>가 빌보드 소프트웨어 순위 1위에 올라 얼떨결에 게임 개발자의 길에 들어섰으면서도 자신의 선택이 과연 적절했는지를 시시때때로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한껏 고무되었다가도 그 아이디어를 구현해보면서 좌절도 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협력하고 갈등하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는 비단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큰 공감과 감동을 줄 것입니다.

 

 

트위터와 크라우드 펀딩, 원저자의 지원과 허락으로 가능해진 드림 프로젝트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는 원래 조던 메크너가 자신의 공식 블로그(http://jordanmechner.com) '과거로부터의 개발일지'라는 제목으로 과거 자신이 손으로 써두었던 일기들을 활자화해 조금씩 올리던 것이 그 원천입니다. 꾸준히 읽어오던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조던 메크너는 이 내용을 eBook으로 엮어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로서 자가 출판했고, 인쇄를 요망하는 목소리를 받아들여 개인출판 형식의 종이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원서를 어렵사리 입수해 재미있게 읽었던 한국의 팬들 가운데 게임을 좋아하는 번역 프리랜서, 게임 월간지 기자, 그리고 게임 개발자들이 한글판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트윗을 주고 받았던 것이 발단이 되어 의기투합,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 한글판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실행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했던 것은 원저자 조던 메크너의 번역 및 출간 허가였습니다. 이를 위해, 허가 요청 메일의 초안을 트위터에서 만난 사람들이 구글 닥스로 협업하여 만들어 냈습니다. 사업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출판사에 출판 의향을 타진하기보다, 해외의 킥스타터 붐에서 영감을 받아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만을 마음이 맞는 사람들로부터 후원 받아 마련해서 진행해 보자는 생각도 트위터를 통해 구체화된 아이디어였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화두로 떠오르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방식을 택하여 원저자의 허락을 득한 상태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된,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 한국판 번역 프로젝트(http://www.goodfunding.net/src/menu.php?menu_idx=project_view&mode=project_view&prj_code=12040270)는 다행스럽게도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입소문이 번지며 <페르시아의 왕자>를 기억하는 많은 분들의 큰 호응을 얻어, 처음 설정한 최소 목표금액이었던 120만 원의 300%가 넘는 금액을 후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가 완료된 지 1년이 지나 eBook이 출시된 지금도, 사정상 마케팅과 홍보를 따로 하지 못했음에도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책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한글판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원저자가 번역 및 제작을 허가한 세계 유일의 타국어 번역본으로, 원저인 영어본을 제외하고는 한글판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입니다(2013 5월 현재). <페르시아의 왕자>의 세계적인 인기의 기폭제가 된 출판 강국 일본에조차, 이 책은 아직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원저를 능가하는 퀄리티와 볼륨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한국어판을 구입한 한국의 독자들만을 위하여 제공됩니다.

 

 

원서의 재미와 전자책만이 가능한 플러스 알파가 결합된, ‘120% 초월 이식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 한글판 프로젝트를 위해, 팀원들은 두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나는 원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번역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영어 원문의 감각을 유지하되 우리글로도 어색하지 않은 문장을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작업임을 염두하고, 번역과 감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극작가를 목표로 했을 정도로 글솜씨가 훌륭한 저자의 담백하고 깔끔한 문체를 한글판의 독자들도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의 의미를 왜곡 없이 담아내면서도 한국의 독자들이 번역문임을 의식하지 않게끔 일기로서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중시했습니다. 표지 또한 원서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원서의 커버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또 하나의 목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서를 뛰어넘는 번역서를 한 번 만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원서를 가진 영어권 독자들이 질투할 만큼 잘 만들어진 번역서, 종이책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전자책만이 가능한 장점들을 최대한 살려낸 eBook을 만들어보자는 목표였습니다.

금번에 발매된 eBook판은 원서의 내용에 더해 조던 메크너가 블로그에 일지를 올릴 당시 첨부했던 다수의 사진은 물론 개발 당시 찍었던 개발자료 동영상(iBooks 한정)도 추가했고, 8~90년대의 사회상을 모르는 지금의 독자들이 읽더라도 문맥을 이해하면서 자잘한 배경 지식을 얻는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도록 100개가 넘는 방대한 역주(譯註)를 추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eBook만이 가능한, 독자들의 피드백을 통한 업데이트도 추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만든 전자책'을 위해 디자인 면에서 최대한 노력했습니다만, 가독성 향상 및 오류 개선 등을 위해 꾸준히 독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 사항을 정리하여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또한 eBook이기에 가능한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What's Next?

 

저희는 이 책이 국내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에 미약하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기존의 출판 방식이 아닌 형태로도 충분히 재미와 의미 면에서 경쟁력 있는 컨텐츠가 나올 수 있고, 그런 컨텐츠라면 국내 독자들도 기꺼이 구매할 것이라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매체가 전자책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우선 이 eBook에 대한 독자들의 많은 호응과 구매가 필요합니다.

샘플을 읽어보시고, 흥미를 느끼신다면 기꺼이 구입하여 냉정한 평가와 리뷰도 부탁 드립니다.

 

 

트위터 반응 일부 발췌

※ 기사 작성시 참고용으로 활용해 주시되, 혹여 인용 시에는 꼭 트위터 작성자 분의 동의를 거쳐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저자 소개

조던 메크너(Jordan Mechner)는 게임 디자이너, 영화 각본가, 영화 제작자, 그리고 그래픽 노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은 「페르시아의 왕자」, 「카라테카」, 그리고 「라스트 익스프레스」다.

http://jordanmechner.com / http://twitter.com/jmechner

 

 

역자 소개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학사, 코넬대 도시계획 석사 졸업. 게임을 좋아하는 15년차 파트타임 프리랜서 번역가이자 30년차 초보 게이머. 주로 게임 관련 해외 기사를 번역하여 소개하는 블로그 Retrog.net 운영 중.

 

목차

 

서문

Part 1 - 애플 II

l  난 정말로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싶은 걸까?

l  협상

l  캘리포니아

l  다락방

l  재시작

l  시련

l  결승선을 향하여

l  현실 직시

l  베타

l  마을 모두가 힘을 모아

l  마무리

l  출시

 

Part 2 - 실패작에서 대히트까지

l  불편한 침묵

l  저기서 그렇게 죽어가고 있다니...

l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l  뉴욕

l  속편

l  낯선 땅

l  변화의 가운데에서

l  파리

l  세상 어디에?

l  베를린으로 가는 야간열차

l  샌프란시스코

 

후기

작가 소개

역자 후기

감사의 말씀

인명사전

 

 

문의처 : 역자 겸 프로젝트 매니저 장희재 heejae0704@gmail.com / 010-2667-2472

출판사 : 다이피아(DIYPIA) |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6 3946번지 102 / 070-8264-7400

도서 발행 관련 정보 : http://diypia.com/home/news_view.html?page=1&n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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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리넨 2013.06.08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읽고 전자책에 가지고 있었던 편견이 사라졌습니다. 그건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일지가 높은 완성도로 나와준 덕분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