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RPG Frontier로 참여했다가 본의 아니게 장기출장으로 먹튀가 되어버렸습니다. 제대로 플레이해본 건 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 하나, 페이블 2는 포장만 뜯은 상태로 고이 모셔져 있고, CD만 덩그러니 날라온 폴아웃 3 역시 딱 한 번 플레이해보고 본체 안에서 잠들어 있고요.
출국 직전에 DS용 드래곤 퀘스트 V를 구입해서 조금 깨작거리다가 말았는데, 비행기 안에서도 의외로 틀어주는 영화들이 재밌어서 플레이를 못하고, 돌아와서도 출퇴근길에 책을 보다 보니 딱히 할 시간이 없었고...
예전 드림캐스트로 정말 재밌게 했던 삼바 DE 아미고가 Wii로 나왔다길래 비싼 환율에도 불구하고 play-asia.com에서 주문해서 놀랍게도 그 다음날 바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DC용 마라카스는 좀 거추장스럽긴 했어도 조작감은 좋았던 거 같은데, Wiimote로 플레이하는 건 조작감이 좀 많이 달라서 당황스럽네요. 익숙해지면 괜찮으려나... 생각보다 그닥 신나는 거 같지도 않아서 약간 실망 중.
요새 땡기는 건 Wii용 사운드노벨 428:붕괴된 시부야에서라는 거 하나랑 DS용 크로노 트리거.. 그러나 눈독만 들일 거 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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