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테스터 미션1: 바뀐 티스토리 첫느낌

1. 새로워진 티스토리 글쓰기 첫느낌

글쓰기: 시원시원해진 글쓰기창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좀 더 글을 쓰고 있다는 의식이 강하게 든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전체적으로 세련되게 바뀐 덕분에, 글을 쓸 때에는 글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오버하자면 Mac에서 Writing Room으로 처음 글을 써봤을 때의 느낌이랄까요.

마침 얼마 전부터 Windows Live Writer를 쓰고 있었는데, '기존 글쓰기 < Live Writer << 새로워진 글쓰기'인 듯 합니다.  욕심 부리자면, 새로워진 글쓰기를 아예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건의도 드려보고 싶네요.

하지만 그 이전에 여러 기능에 대한 안정화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지금 Windows XP, IE 6.0 환경에서 사용중인데 (부트캠프... OSX에서도 조만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지도가 제대로 삽입되지 않는군요.

사진의 경우에도 사진을 일단 삽입한 후에, 지웠다가 다시 넣으려고 파일첨부 탭에서 해당 사진을 클릭하여 오른쪽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면 X 마크만 뜹니다. 저장하고 확인하니 invalid-file이라는 메시지가 뜨는군요.

아직까지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창 오른쪽에 '작성중인 글', '정보 첨부', '서식', '플러그인'이 배치되어 있는 것은 앞으로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첫인상으로서는 만족스럽습니다. 글쓰기창의 세련됨과 차분함 덕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버그 잡기와 기능 개선에 앞으로 계속 신경을 써 주시면, 베타가 끝날 때 쯤이면 정말 멋진 글쓰기 메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관리 메뉴에 대해서는 다른 테스터님들께서 많은 의견을 올리신 거 같아 생략합니다.

2. 베타테스터로서 소감 및 앞으로의 각오

다른 이들보다 먼저 이런 멋진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기분 좋은 일입니다. 개발하시는 분들의 땀과 노력이 더욱 멋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용하면서 최대한의 열정을 담아 피드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