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황당한 Google 번역기

카테고리 없음 2008. 1. 17. 20:34 Posted by 페이비안


어제였나, 리퍼러 로그를 살펴보다가 translate.google.com이 보이길래 호기심에 클릭을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제 포스트 중에서 2007/12/30 - [새콤달콤한 맛집이야기] - 맛집: 삼각지역 빈스빈스가 번역된 페이지가 나오더군요.

물론 자동 번역기라는 게 제대로 된 내용이 나올 리가 없지만서도, 내용이 참 가관이더군요. 영어긴 영어인데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거의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이야 그렇다치고, 댓글을 영어로 번역해 놓은 것을 보니 이게 외.외.로 꽤 재밌네요.

외계어인데 서로 알아듣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아스트랄한 기분이로군요.

제가 본 내용 중에서는 아래 내용이 백미. 아래는 원문이고 그 아래 번역기 번역 나갑니다.

원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하 구글 번역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but please leave...
but please leave......
but please leave.........

어떻게, 무엇을 번역해서 저 문장이 나왔는지 도저히 저로서는 추측도 안되네요. -_-;;;
 
저는 영어로 보면 디게 싸가지가 없는 놈인가봐요. 암 쏘 쏘리해요, 커피마시는키티님.. ㅠ.ㅠ;;;;;

심심하시거나 저처럼 아스트랄한 기분을 느끼시고 싶은 분은 한번 본인의 포스트 중에서 댓글이 많은 거 하나 골라서 번역기를 돌려보시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시도해 보실 분은 여기를 클릭)

출처(?): 구글로 번역된 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