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MacBook Air에 대한 첫인상

카테고리 없음 2008. 1. 16. 11:50 Posted by 페이비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께가 0.76인치(대략 2cm 이하)라니,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 하판보다도 전체 두께가 더 얇네. 저 두께에 왠만한 노트북 성능을 꾸역꾸역 넣은 것은 대단히 인상적. 실제로는 어떨지 몰라도 Wireless 커넥션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5시간 버틴다니...

그 두께와 성능, 사용시간을 보면 이상적인 서브형 노트북이 가야할 정도를 걷는 제품이네.
거기에 Apple 특유의 미려한 디자인과 멀티터치 트랙패드까지.

그런데, 별 감흥이 없네. 나는 Target Customer가 아닌가보당. 멋져 보이긴 한데,
저걸 사용하고 있는 내 모습은 쉽게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는걸.
(오히려 적응하느라 고생할 모습만 눈에 훤하다...)

게다가... 199만원, 349만원?

That's not for me. Peri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