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Gamers라는 회사에서 출시할 예정인 닌텐도 Wii용 2.1채널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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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의 디자인 컨셉을 그대로 따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군요. 넌척과 비슷한 건 스피커고 Wii 본체와 비슷하게 생긴 건 서브우퍼입니다. 미국에서는 여기저기의 웹사이트에 광고가 올라오고 있는데, 정작 4Gamer 홈페이지에는 아직 안올라왔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도 조만간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마도 중국제 짝퉁으로?)

2. 게임 관련 가구 제조 회사인 에이스 바유(Ace Bayou)에서 CES를 통해 공개한 X 락커라는 게임 및 미디어 감상용 쇼파의 멋진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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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내장 스피커와 서브 우퍼, 무선 기능, 쇼파끼리 연결 또는 에이스 바유의 다른 가구 연결 기능을 빵빵하게 갖추어 게이머의 몰입도를 높여준다네요. 아이팟, PS3, Wii, Xbox360, PSP, DVD 플레이어 등등에 대해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합니다. 응? 아이팟이랑 PSP는 휴대용으로 사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지 않았나요?

3. 텍사스 인스투르먼츠(Texas Instruments: 얘네 계산기 만들던 애들 아니었나요?)는 듀얼뷰 DLP TV를 이번 CES에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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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3D 영화에서 쓰는 기술을 활용하여, 두 명의 게이머가 특수 안경을 쓰면 한 화면에서 각각의 시점에 해당하는 화면을 볼 수 있는 신개념 TV라네요. 미국 게임사이트인 게임스파이에 따르면, 과연 제대로 작동할까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각각 게이머가 보는 화면이 무척 깨끗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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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TV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게임이 이러한 TV의 기능을 지원해야 하지만, 향후에는 이러한 기술이 화면분할 플레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마지막으로, 아론 스킬맨이라는 사람이 자작한, 기타 히어로용 포터블 턴테이블 YouTube 동영상을 감상하시죠. 게임과 게이머의 세계는 넓고도 심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