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님들이 모두 설을 쇠러 집과 컴퓨터를 살짝 비우신 사이...

제가 일전에 포스팅했던, 2008/01/29 - [올드게이머 게임이야기] - 번역: 게임과 관련된 흥미로운 일화 10가지 글이 다음 메인에 걸리는 영광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페르시아의 왕자, 고전게임에 얽힌 뒷이야기들'로 변경되었네요. 훨씬 더 괜찮은 제목이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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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2월 6일 일일 방문자수가 제 블로그의 최대 기록을 가뿐히 넘어선 4895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메인화면 개선 이후로, 티스토리쪽이 상당히 강화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마이너한 블로그에서도 글을 발굴하여 메인에 띄워주시니, 티스토리 유저의 한사람으로서 상당히 기분이 좋네요. 감사드립니다.

메인에 걸린 여파로, 단 하루 만에 유입경로 순위 1위가 search.naver.com에서 www.daum.net 이 되었군요. 이것 혹시, 저번 2008/02/04 - [공지사항?!] - 결산: 2008년 1월의 오래 가는 블로그 에서 유입 검색엔진이 daum이 아닌 naver가 월등히 많았다는 내용 때문에..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심각한 음모론자, 또는 자의식 과잉이겠죠. ^^

이미 새뱃돈 받을 나이는 한~참 지났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새해 선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2008년 좀 더 가열찬 블로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연휴 다들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