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손가락도 종종 빨고, 옹알이도 잘해요.
눈 맞추는 것도 잘하고, 놀아달라고 살며시 미소로 꼬시기도 하지요.
요 며칠 아빠가 감기에 걸려서 안아주지도 않고, 놀아주지도 않아 조금 서운하지만...
그래도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랑 재밌게 놀고 있어욤 ^-^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곰 세마리'인데,
엄마가 부르는 거랑, 아빠가 부르는 거랑, 할머니가 부르는 게 다 조금씩 내용과 음정이 달라요. ㅎㅎㅎ
아직 자외선이 자극적일 수 있다고 해서 외출은 자주 나가지는 않지만,
오늘은 특별히 엄마랑 동네 한 바퀴 돌고 왔어요.
밖에 나가면 구경할 게 너무 많아서 좋아요.
차들도 신기하고, 사람들도 신기하고, 하늘도 신기하고, 나무도 신기하고...
아빠가 가까이서 놀지는 못하고 사진을 몇 장 찍었어요.
저의 불꽃남자 매력이 넘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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