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에서 2007년 기준으로 선정한 역대 최고의 100대 게임들의 Fun Facts 부분 중 10개를 추린 내용입니다. Fun Facts는 게임과 관련된, 말그대로 '흥미로운 일화'라고 할 수 있죠. IGN Top 100 Games 2007의 원문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1. 퀘이크2 (Quak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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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퀘이크 2는 퀘이크의 속편으로 기획된 게임이 아니다. 개발사인 id 소프트에서 게임 개발을 끝낼 때까지도 적절한 이름을 찾지 못했고, 그럴꺼면 아예 히트친 게임의 속편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퀘이크2라는 이름이 붙은 것.

그 유명한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은 퀘이크의 엔진을 개량하여 만들었다.

2. 울티마 VII: 더 블랙 게이트 (Ultima VII - The Black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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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VII에는 당시 EA와 오리진의 불편했던 관계에 대한 비유가 숨겨져 있다. 엘리자베스와 아브라함이라는 두 캐릭터(이니셜을 합하면 EA)는 매우 선하고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정적인 부분에서 배신하는 인물이며, 이들과 편을 먹는 게임의 악당, 가디언은 "The Destroyer of Worlds"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당시 오리진의 모토 "We create worlds"와 대구를 이룬다.

3. 스페이스 인베이더 (Space Inv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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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원래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실력을 측정하기 위한 테스트의 하나로서 시작되었다. 이 테스트 프로그램을 게임으로 만든 사람들은 다름 아닌 테스트를 통과했던 프로그래머들.

일본에서는 10만대에 이르는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플레이하기 위해 사람들이 100엔짜리를 너무 빨리 써버려서, 정부에서 100엔 주화의 생산 속도를 높일 정도로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

4. 닌자 가이덴 블랙 (Ninja Gaiden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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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가이덴의 프로듀서 이타가키 토모노부는 오리지널 닌자 가이든 시리즈가 완전히 수명을 다한 후에 테크모에 입사했다.

이타가키는 게임 난이도 중에서 가장 쉬운 Ninja Dog 난이도를 포함시키고 싶어하지 않았다. 게이머가 살아남기 위해 좀 더 열심히 게임을 플레이하기를 바랬기 때문이다. 결국 실제 게임에는 이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게이머가 계속 조롱을 당하게끔 하는 것으로 타협했다.

헤일로 3에 류 하야부사의 장갑이 숨겨진 아이템으로 들어가 있다.

5. 울펜슈타인 3D (Wolfenstein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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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3D는 존 로메로라는 젊은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첫번째 게임이었다. 이후 그는 존 카멕을 포함한 ID 소프트의 핵심 인재들과 함께 DOOM과 퀘이크를 포함한 1인칭 슈팅의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게임들을 만들어냈다. 존 로메로의 몰락은 2000년에 발매된 다이카타나가 발매전 엄청난 기대와는 달리 신통치 않은 게임으로 판명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그는 슬립게이트 아이론웍스라는 새로운 스투디오에서 MMO 게임을 개발 중이다.

6. 페르시아의 왕자 (Prince of Per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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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에서 선보인 물 흐르듯 부드러운 움직임은 당시에는 엄청나게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이러한 움직임을 가능케 한 기술 뒤에는 개발자인 매크너의 형이 있었는데, 그가 달리고, 뛰고, 절벽을 오르는 동작들을 찍은 비디오를 매크너가 로토스코핑이라는 기술을 통해 스프라이트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비디오게임에 모션 캡처를 적용한다는 아이디어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7. 대난투 슈퍼 스매쉬 브라더스 (Super smash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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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는 사실 닌텐도에서 크게 우선순위를 둔 게임은 아니었다. 닌텐도는 이 게임을 세컨드 파티인 HAL 연구소(별의 카비와 MOTHER를 만든 개발사)에 매우 작은 예산과 함께 개발을 맡겼다. 개발완료된 게임은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였지만, 닌텐도는 별 기대 없이 대난투를 일본에서만 발매했다. 미국 발매가 결정된 것은 일본에서 닌텐도의 예상과는 달리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뒤였다.

흥미롭게도, 대난투가 성공을 거둔 바로 다음 해, HAL 연구소의 사장이었던 이와타 사토루는 닌텐도 본사의 기업 기획쪽 중역을 맡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2년 후 야마구치 히로시를 대신하여 닌텐도의 4번째 사장이 되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이와타는 닌텐도 사장이 된 후에도 짬짬이 틈을 내어 다음에 출시될 커비 게임의 컨셉을 디자인한다고.

8. 포켓 몬스터 (Pokemon Blue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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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애쉬와 게리라고 불리우는 포케몬 애니매이션의 주인공과 숙적은 일본에서는 사토시와 시게루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토시는 포케몬의 창시자이자 게임 프릭의 CEO인 타지리 사토시의 이름을 따온 것이며, 시게루는 모두가 짐작하듯 미야모토 시게루에서 온 것이다. 애니매이션에서 두 사람의 관계와는 달리 실제로는 미야모토가 멘토로서의 역할을 했던, 잘 지내는 사이라고.

9. 하프 라이프 2 (Half Lif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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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라이프 2의 복잡한 플롯에 푹 빠졌던 게이머라면, 실제 하프 라이프 2와 얽혀서 일어났던 일화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프 라이프 2가 출시되기 전, 한 명의 해커가 밸브 사의 내부 내트워크에 침입하여 게임의 소스 코드를 빼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컴퓨터에 능통한 어느 독일인이 해킹의 장본인으로 알려지고, 여차저차하여 그가 밸브의 창립자인 게이브 뉴웰과 이메일을 주고 받게 되었다. 뉴웰은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서 밸브에 채용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시애틀에서 만나 인터뷰하자는 얘기까지 진행이 되었으나... 이 모든 것은 범인을 잡기 위한 덫이었다! 그러나 뉴웰이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에 앞서 독일 경찰이 해커를 체포했고, 그는 밸브 건 외에도 다양한 사이버 범죄의 용의자였다고 한다.

10.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Super Mario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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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기어 시리즈의 창시자인 코지마 히데오는, "아무리 즐겨도 물리지 않는 게임"이라고 했으며,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미카미 신지는 "단순한 효과음만으로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게임은 많지 않다."고 슈퍼 마리오 브러더스를 칭송한 바 있다.

1999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당시 기록으로 4023만 카피를 팔아치우면서 기네스 북에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처: IGN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할 때, 마리오는 절대 빠지는 법이 없죠. ^^ 형제의 게임을 위해 뛰고, 달리고, 매달렸을 매크너의 형(아우?)를 생각하니, 페르시아의 왕자가 정말 멋진 게임으로 등장한 게 우연은 아니네요. 이번에 Wii용으로 등장해서 첫 날에만 50만개를 팔아치운 대난투 시리즈의 시작이 이와타 사토루 사장을 지금의 위치에까지 올리는 데 꽤 큰 공헌을 했다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흥미롭군요.

제 게임 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억나는 일화는...

동네 게임샵에서 YS II를 카피했었는데, (당시는 정품 개념이 아예 없었던 시절..)  처음 퍼진 카피본에 오류가 있어서 중간 던전까지만 진행된다는 PC통신의 소문이 있었더랬죠. 그걸 어디서 줏어 듣고는,  동네 게임샵 아저씨한테 가서 언제 제대로 된 카피가 들어오냐고 이틀에 한번씩 물어봤는데, 그게 귀찮아서였는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에서였던지... 아저씨가 '너 땜에 가게 신경쓰여서 못해먹겠다'라고 한 며칠 뒤에 그 가게가 진짜로 없어져 버렸다는 슬픈 일화가.. ^^;;;

여러분의 게임과 관련된 자기만의 일화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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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4 12:48
  2. 첫 성인게임을 기억하십니까?

    Tracked fr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삭제

    하늘이님의 [아주 오래된 컴퓨터 이야기]라는 포스트가 올라오고서 많은 분들이 옛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들을 트랙백으로 달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짬지닷컴님의 [고전게임과 성인용품. 그리고 아이의 미래 -.-]이라는 포스트가 최고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첫경험?! 성인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제가 컴퓨터를 처음 만진것은 초등학교 5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대충 1993년정도이..

    2008/02/04 18:0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달빛 그림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 추억의 게임들이 많군요.
    그동안 수많은 밤을 함께 보냈으면서도(으음?)
    이런 뒷얘기가 숨겨져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2008/02/04 12:02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이거 말고도 90가지가 더 있는데, 별로 영양가는 없는 이야기더라고요. ㅎㅎㅎ

      2008/02/04 14:19
  2. BlogIcon 아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비안님 일화야말로 가장 충격적인 내용인데요? -0-;;

    2008/02/04 12:10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저 때문은 분명 아닐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찜찜함이 없어지질 않네요. ㅎㅎㅎ

      2008/02/04 14:08
  3. BlogIcon 소심한우주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퍼마리오는 지금도 여전하지요...^^

    2008/02/04 13:01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정말 장수하는 시리즈에요. ㅎㅎㅎ 요즈음에는 과연 갤럭시 이후에 플랫폼 게임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화두인 거 같더군요.

      2008/02/04 14:07
  4. BlogIcon 릿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게임 페르시아왕자1! 예전에 정말 재밌게 했었죠^^ 2탄은 끝판대장을 어떻게 쓰러뜨리는지 몰라서 끝내지 못했던 OTL

    2008/02/04 13:21
  5. BlogIcon 페니웨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페르시아 왕자만 보면 애플시절의 카라데카가 먼저 떠오릅니다. 정말 브로더번드의 기술력은 알아줄만하지요. 애플컴에서 가장 즐겨했던게 카라데카, 스파이 대 스파이 그리고 칼멘 센디애고 였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2008/02/04 13:28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페니웨이님께서 말씀하신 게임들... 어린 시절의 저로서는 실제로 플레이는 못해보고 그저 컴퓨터학습에 나온 공략과 그림을 가지고 상상만 했던 게임들이네요. 컴퓨터 학원에 있던 후줄근한 애플II 컴퓨터가 그립습니다~ ㅎㅎ

      2008/02/04 14:06
  6. BlogIcon 리넨  수정/삭제  댓글쓰기

    퀘이크2가 원래는 퀘이크가 아니었군요. -ㅂ-

    2008/02/04 14:19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만들어놓고 제목은 붙이자.. 퀘이크나 둠 같은 류의 게임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법한 일이죠. ^^

      2008/02/04 14:23
  7. zlznxm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경우 게임하면 생각나는 일화는..
    젤다 시간의 오카리나를 하다 돌을 끌어당겨야하는데
    끌어 당겨지는줄 모르고 3일내내 던젼을 구석구석 돌아다닌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그때 황당하다 못해 어이가 없어서 자책까지..
    내가 이리 멍청했나 하는..ㅋㅋ

    이것도 퍼가겠습니다! 멋진 번역 감사합니다~

    2008/02/04 15:08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헤맨 거 하나하나 세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ㅎㅎㅎ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2/04 16:23
  8. BlogIcon 카르사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하프라이프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이
    아니었던가요..? 퀘이크 엔진이었었군요..ㅎ

    2008/02/04 15:42
  9. BlogIcon 가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오락실에 갔다가 걸려서 엄청 맞았던 기억이..ㄷㄷㄷ ^^

    2008/02/04 16:11
  10. BlogIcon nob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페르시아의왕자 진짜 오랫만에 보네여 ㅋㅋㅋ

    2008/02/04 16:43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모든 소년들의 로망~ 공주를 구하는 가장 멋진 게임이죠. 그러고보니 마리오랑 페르시아의 왕자랑 주제는 완전 같네요. ㅎㅎ

      2008/02/04 17:03
  11. BlogIcon 민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게임하면 페르시아 왕자와 슈퍼마리오죠. 완전 추억의 결정판. 두 게임 다 잘은 못 했지만 좋아는 합니다. 디에스 뉴슈마 해보니까 옛날과 완전 다른 조작감에 엄청 쉬워져서 실망..

    2008/02/04 20:40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NDS에서 기존 유저와 새로운 유저들 모두를 끌어안으려다보니, 난이도 면에 있어서는 많이 쉬워진 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쉬워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편이었지요. ^^

      2008/02/04 20:54
  12. BlogIcon 궁극의 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하프라이프소스 유출사건 뒷얘기는 몰랐네요.
    한때 하프라이프2 소스가 유출됬다고 와레즈에서 막 돌고그랬는데,
    저런일이 있었군요.ㅋ 역시 게임개발 뒷얘기는 재밌어요.ㅋ

    2008/02/04 21:14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그 똑똑하다는 해커들이 또 저런 술수에는 넘어간다는 게 재밌죠. 사실 공명심 때문에 저런 일들을 벌이는 이유도 있기 때문일까요? 누군가 날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인 큰 욕망인 듯 해요. ^^

      2008/02/04 21:37
  13. BlogIcon 코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프라이프2 소스 유출한 '놈' 은 정말 (...)
    그 '놈' 덕에 게임 하나가 성공 할 수 있었다가 망한 걸 생각하면 -0-)..

    역시 해커 잡는 법은 '채용' 이 답이군요 ㄷㄷ..
    외국에서는 범죄자 해커를 오히려 채용하는 곳이 많다고 하던데..

    2008/02/04 22:50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그 예전 전설의 해커들이 오히려 고용되었다..라는 이야기는 좀 멋졌는데, 그런 걸 바라고 일부러 물의를 일으키는 쪽은 별로 멋지지 않은 거 같아요. ^^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8/02/05 00:09
  14. BlogIcon 비퍼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화가 있었군요...
    정말 게임사에 비화가 상당히 많네요...^^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 추억을 되살리며
    읽고 갑니다...^^

    2008/02/05 15:47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답했던 학창시절에 몰래몰래 재밌게 했던 게임들이 나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ㅎㅎ

      2008/02/05 21:57
  15. BlogIcon 다크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개하신 게임 목록에 추억이 많이 담긴 게임들도 있네요.. ㅎㅎㅎ

    2008/02/06 19:51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저도 번역하면서 추억에 흠뻑 빠졌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

      2008/02/06 23:49
  16. 페퍼민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전 여자인데 페르시아 왕자 게임 너무 좋아했었어요. 근데 열심히 하고 있는데 1시간 제한 걸어놔서 어이없게 끝났던 경험이 생각나는군요..ㅠㅠ 오래전 다시 그 게임을 구해서 해봤지만 10여년 전의 그 느낌이 되살아나지는 않더라구요. 그 게임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뛰어다가 갑자기 나오던 아래위로 움직이는 톱날의 징징징 거리는 소리와 실수도 용납치 않아 왕자가 잘려버려 흐르는 흥건한 피 아닐까해요~ 다시 구해서 해보고싶어져요~~저것 말고 고인돌 게임도 많이했었는데 아 그 시절 그리워요..글 잘 봤구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08/02/07 01:43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고전게임은 추억 속에 있을 때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거 같아요. 사실 게임은 그대로이지만, 스스로가 변해버려서 그 때와 같은 느낌을 받기는 힘들죠. 그래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게임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페퍼민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08/02/07 11:49
  17. BlogIcon TISTO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운영자 입니다.

    현재 회원님의 포스트가 다음 첫페이지 카페.블로그 영역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유익한 포스트를 다른 회원님들께 소개 해 드리고자 위함이오니, 혹시 노출에 대해서 문제가 있으시다면 티스토리 담당자 메일(tistoryblog@hanmail.net) 를 통하여 이야기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08/02/07 11:18
  18. Verdios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프라이프 1은 퀘이크2의 엔진을 개량해서 만든게 아니라 퀘이크1의 엔진을 개량해서 만든것입니다. ^^

    2008/02/07 13:17
  19. andufeo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페르시안왕자 ㅋ 다시보니감회가 ㅎㅎ
    맨날오빠옆에앉아서하는거봤는데 ㅎㅎ 하는거보다
    보는게더잼있다는!! ㅋ
    근데 왜 고인돌은없어요?ㅎ 완전사랑했는데 ㅎ

    2008/02/08 02:09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고인돌은 아케이드 게임 혹은 PC엔진 게임 쪽 다룰 때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시인이 등장하는 게임들이 몇 개 더 있었던 거 같은데, 한번 묶어볼 생각이거든요.. 포스팅 아이디어 감사드립니다. ^0^

      2008/02/08 11:28
    • BlogIcon 아돌  수정/삭제

      아하.. 그 트랙백 걸려왔던 원시인 이야기의 시작이 여기군요. ^^;;

      2008/02/08 18:39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넵. 시작하려고 일단 제목만 써놓은.. 초안도 아닌 Blank 포스트를 트랙백하다니.. 아 챙피해요. ㅎㅎ

      2008/02/10 20:48
  20. BlogIcon 老姜君  수정/삭제  댓글쓰기

    YS II를 카피했었는데, (당시는 정품 개념이 아예 없었던 시절..) 처음 퍼진 카피본에 오류가 있어서 중간 던전까지만 진행된다는 PC통신의 소문이 있었더랬죠.
    ->
    혹시 이스2가 아니라 이스2 스폐셜 아니신지요? 제가 딱 오류있는 카피본을 구하는 바람에 마지막 신전에 들어가질 못했던 경험이 있어서 말입니다.

    2008/02/11 11:36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제가 그 시절에는 YS II인지 YS II 스페셜인지도 구분 잘 못하는 나이였더랬죠. 그런 어린 아이가 PC통신 말만 듣고 가서 게임가게 아저씨를 괴롭혔다는 것이 참 돌이켜보면 뭐랄까... 네. 아무튼, 노강군님 덕분에 그 소문이 실제라는 사실을 이제사 알았습니다. 감사 ^^

      2008/02/11 16:13
  21. BlogIcon 블랙매니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던 재미있는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었네요
    정말 페이비안님의 IGN 번역 너무 재밋어요~
    큰 재미도, 충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게임하면
    참 소중한 기억들이 많이 있네요 ^^

    요즘 다시 몬헌 삼매경인데 이 몬스터들이
    어찌나~리얼하던지, 너무 재미있네요

    2008/02/11 15:38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몬헌은 못해봤는데,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군요. ^^ IGN은 오히려 겜스팟보다 잼있는 기사가 많은데, 국내에 들어오질 않아서 소개되지 않는 게 좀 안타까워용.. 잼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

      2008/02/11 16:15
  22. BlogIcon 썬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잼있는 일화들이 많군요..ㅎㅎ
    대나투 브로스는 보기에는 왜 이런게임을 할까 하는데 해보고 나면 이해가 가더라구요..특히 여럿이 모였을땐 참 잼있는게임인듯도 하구요..^^
    잼있게 잘보구갑니다~

    2008/02/13 16:33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제 생애 최고의 파티 게임은 N64용 '마리오카트'였어요. 친구들이랑 정말 밤을 새 가면서 했었더랬죠. 대난투는 예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지금은 적응훈련 중입니다. 단순한 거 같은데, 나름 심오한 부분도 있는 듯 해요. ㅎㅎ

      2008/02/14 11:35
  23. BlogIcon 블랙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원문에 Brother로만 나와있어서 착각하신 건가요? 조던 매크너의 '형'이 아니라 '동생'(younger brother) 입니다.

    2. 이스 2 스폐셜에서 마지막 던전에 들어가지 못한건 오류가 아니라 아예 안만들었던 거라고 합니다....-_-;

    http://carnodeth.egloos.com/1943821

    자세한 이야기는 이곳을 참조...

    2009/04/28 18:15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번역하면서 제대로 파악을 못한 부분이네요. ^^;; 말씀하신 대로 brother라고만 나와 있어서 별 생각없이 형이라고 번역했는데 ^^

      이스2.. -_- 팔콤때문에 저는 괜한 아저씨 한 분 잡았군요. ㅋㅋ

      2009/05/04 11:11
  24. BlogIcon 현달구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펜슈타인 3D 의 경우 항상 그랬듯이 존 카멕이 프로그래밍을 맡고 존 로메로는 레벨 디자인과

    기획을 맡았었습니다. 둘은 그 전 작품 '커맨더 킨' 과 그 전전 작품인 '위험한 데이브' 부터 계속

    같이 일을 했었지요. 위 글에서 존 로메로가 혼자 게임을 완성한뒤 카멕과 만난것처럼 적혀 있어서요.

    아무튼 존 로메로도 안타까운 사람이죠. 나름대로 게임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 중 한명인데...

    그후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었는데 MMO 게임을 만들고 있었군요.

    이 사람은 그 입방정만 어떻게 하면 될텐데... DOOM 2 때도 그렇고 항상

    게임이 나오기도전에 미리 말을해서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드는걸 너무 좋아해서...

    그나저나 IGN 도 항상 정확한건 아니군요;

    2009/05/13 09:51
    • BlogIcon 페이비안  수정/삭제

      IGN 원문에도 가끔씩 팩트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옛 자료나 기억에 의존해서 작성된 내용이다보니 정확성 면에서 100 퍼센트를 보장하기는 힘들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팩트에서 가끔씩 삑사리를 내더라도, 한 흐름의 네러티브를 유지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IGN의 특집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오류가 있는 부분은 이렇게 다른 분들께서 지적해주시기도 하니까 더더욱 좋죠 ^^

      2009/05/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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